조정석은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하고,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찰진 코믹 연기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더킹 투하츠’, ‘최고다 이순신’, ‘관상’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는데요.
이런 조정석과 조승우과의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과거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조승우는 조정석에게 가장 부러운 점으로 ‘아이유와의 호흡’을 꼽아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이날 조승우는 올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 “저는 조정석이 거절한 작품은 안 들어왔으면 한다”는 장난스러운 답을 내놨는데요.
그는 “조정석이 과거에 아이유와 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래서 내가 ‘네가 뭔데 아이유랑…’이라며 문자로 욕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조정석 역시 “저한테 욕을 하시더라고요”라고 거들어 현장을 폭소케 했는데요.
이에 조정석이 “그 얘기를 몇 년째 하는 것이냐”고 말하며 조승우가 아이유의 열성적인 삼촌 팬임을 인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조정석은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뺑반’, ‘엑시트’, ‘녹두꽃’,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잔망미를 발휘했는데요.
현재 그는 tvN 새 토일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이인 역을 맡아 신세경, 이신영, 최대훈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이 드라마는 첩자가 된 여인과 임금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멜로 사극으로, 1월 21일에 첫 방송되며 1, 2회가 연속 특별 편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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