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논란에도 불구하고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일본에서 예정된 공연을 강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정훈은 지난달 서울 강남에서 차량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세 차례 거부한 후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오사카와 도쿄에서 공연 티켓을 정상 판매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새해 인사를 하는 등의 행동으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정훈은 201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전력이 있어 이번 사건으로 더욱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도로교통법은 음주 측정 거부에 대해 최대 6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나, 처벌 수위는 대체로 낮은 편입니다.
한편, 김정훈은 UN 멤버로 데뷔하여 ‘엄친아 듀오’로 인기를 얻었으나, 최근 전 여자친구와의 법정 다툼과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데요.
그는 전 여자친구에게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서울중앙지법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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