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불륜남
히가시데 마사히로 놀라운 근황
2013년 드라마 ‘XXX 홀릭’과 ‘잘 먹었습니다’ 두 편의 작품에서 연이어 호흡을 맞춘 일본의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와타나베 안.
두 사람은 독특하게 열애설과 불화설이 동시에 발생하기도 했는데, 불화설이 제기되던 시기 둘이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 사실이 확인 되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16년 태어난 쌍둥이 자매와 2017년 태어난 아들이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톱스타 부부로 등극한 두 사람에게 2020년 열도를 뒤흔든 스캔들이 발생한다. 바로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아내인 안을 두고, 2017년부터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2017년은 아내인 안이 임신과 출산을 한 해였으며, 당시 기준으로 카라타 에리카는 미성년자였다. 또한 안의 아버지인 와타나베 켄 역시 희대의 불륜남으로 딸과 의절한 것으로 유명하다.
결국 아내인과 6개월 여의 별거 끝에 법적으로 이혼하게 된 히가시데 마사히로. 아내인 안과 자녀들에게 양육비로 월 1만 엔, 총 3만 엔을 제시했다고 알려져 맹비난을 받았다. 한화로 환산하면 고작 30만 원이다.
희대의 스캔들로 떠들석하게 만든 그이지만 놀랍게도 2022년과 2023년 꾸준히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 왔는데,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세 명의 후배 여배우들과 산 속 오두막에서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혀 일본 대중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스캔들 당시 10년 동안 했던 모든 일이 사라졌다는 느낌을 받아 충격을 받고 절망감을 느꼈다는 그. 인간으로서 좋아하고 평범하게 친구로 어울리는 것은 괜찮지 않냐며 “우리가 여기서 사람답게 살면 좋지 않을까”라는 경악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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