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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배우들의 출연료가 회당 1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드라마 산업의 위기 상황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주연급 배우들의 출연료 인상이 총제작비 상승과 제작 완성도 저하로 이어진다는 문제를 지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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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배우 김수현, 송중기, 배용준 등의 고액 출연료가 주목을 받았는데요.
2007년 ‘태왕사신기’에 출연한 배용준은 회당 2억 5000만 원을 받았으며, 송중기는 ‘빈센조’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총 88억 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수령했습니다.
가장 높은 출연료를 기록한 배우는 김수현으로, ‘어느날’에 출연하며 회당 5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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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배우들의 고액 출연료는 드라마 제작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업계의 우려와 함께 다양한 해결책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한편, 김수현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홍보 차원에서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할 예정인데요.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와 슈퍼마켓 왕자, 그들의 아찔한 위기와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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