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어드바이저가 최근 발표한 “트래블러스 초이스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2024(Travelers’ Choice Best of the Best 2024)”는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목적지를 선정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행 산업에서 성공의 열쇠는 바로 여행자들의 평가에 있으며, 이번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결과는 여행자들이 직접 선정한 최고의 여행 목적지를 통해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데요.
이번 어워드에서는 자연,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누어 세계 각지의 상위 10개 도시를 선정했습니다.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는 네팔의 카트만두, 베트남의 하롱베이, 이집트의 후르가다, 모리셔스, 인도네시아의 롬복, 하와이의 카우아이, 탄자니아의 잔지바르, 케이맨 제도의 그랜드 케이맨, 서인도 제도의 과들루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크루거 국립공원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는데요.
이는 미국 사람들 사이에서 두 번째로 많이 꼽힌 여행 목표인 ‘자연을 즐기는 것’이 약 30%로, 많은 사람들이 모험과 자연을 만끽하기 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지속 가능한 관광지
지속 가능한 관광에 중점을 둔 이 새로운 카테고리에서는 유럽의 코펜하겐, 스톡홀름, 보르도, 헬싱키, 브뤼셀, 골웨이, 벨파스트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싱가포르, 멜버른, 그리고 노르웨이의 오슬로가 상위에 올랐는데요.
이는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에 가장 전념하는 도시들로, 대부분이 유럽에 위치해 있으며, 지속 가능한 여행의 중요성을 반영합니다.
허니문 목적지
허니문을 위한 최고의 목적지로는 발리, 호이안, 몰디브, 도미니카 공화국, 모리셔스, 태국의 카오락, 자메이카, 그리스의 산토리니, 탄자니아의 잔지바르, 이탈리아의 베네치아가 선정되었는데요.
이들 지역은 낭만적인 섬 휴양지와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제공하며, 특히 발리와 몰디브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허니문 목적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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