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한 여배우 구혜선이 성균관대학교에서 최우등 졸업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졸업 소식을 알리며, 긴 학업 여정을 마친 소감을 공유했는데요.
그녀는 “드디어 긴 여정을 마치고 23일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목표했던 최우등 졸업(Summa Cum Laude)를 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글을 남긴다”고 밝혔는데요.
구혜선은 27세의 나이에 성균관대에 입학해, 39세에 졸업 평점 4.27을 달성하며 최우등 졸업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학사모를 쓴 졸업 사진을 공개하며 학사복을 멋지게 소화한 그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녀는 “잃어버렸던 시간들 속에서도 작은 성취들을 이룰 수 있게 도움을 준 성균관대의 동료들과 교수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배우, 작가,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구혜선은 학업을 계속하며 몇 학기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학교에서는 ‘구 선생’이라 불리며 전체 학점 4.5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구혜선은 2002년 삼보컴퓨터 광고로 데뷔해 MBC 시트콤 ‘논스톱5’,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특히 ‘꽃보다 남자’에서의 역할로 KBS 연기대상에서 여러 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2016년에는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2019년에 이혼하는 과정에서 SNS를 통한 공개적인 분쟁과 여러 논란이 있었는데요.
결국 이혼 조정을 통해 관계를 마무리했습니다.
구혜선의 성균관대 졸업 소식은 그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소식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녀에게 많은 이들이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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