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여행을 많이 가듯이 일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찾고 있습니다
그럼 일본인들이 한국을 방문하였을 경우 어떠한 곳들을 주로 방문할까요?
오늘은 일본 매체에서 뽑은 서울의 최고 여행지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경복궁: 조선의 정취를 느끼다
1395년에 조선 왕조의 창시자 이성계에 의해 지어진 경복궁은 서울의 5대 고궁 중 가장 규모가 큰데요.
약 12만 평의 넓은 부지에 국보급 건물이 산재해 있으며, 매일 열리는 ‘왕궁 근위병 교대식’은 방문객들에게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체험을 선사합니다.
창덕궁: 세계 문화유산으로의 여정
1405년에 궁궐로 건립된 창덕궁은 경복궁을 대신해 270년간 사용되었는데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이곳은 창업 당시의 흔적을 많이 간직하고 있으며, 한국 전통의 조경 기법이 돋보이는 정원이 인상적입니다.
인사동: 전통과 현대의 조화
인사동은 옛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골동품, 도자기, 갤러리, 전통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상점이 늘어서 있는데요.
일요일에는 보행자 천국으로 변모해 벼룩시장이 열리며, 다양한 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한식 레스토랑과 선술집도 많습니다.
봉은사: 강남의 평온한 피난처
신라 시대인 794년에 창건된 봉은사는 강남의 현대적인 고층 빌딩 사이에 위치해 있어 도심 속의 평화로운 피난처 역할을 하는데요.
한국에서 가장 큰 미륵불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승려의 삶, 좌선 명상, 다도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종묘: 조선 왕조의 영원한 안식처
1394년에 건립된 종묘는 조선시대 왕과 왕족의 위패가 모셔진 곳으로, 길이 101m의 목조 건축물로 현존하는 가장 긴 건축물 중 하나인데요.
세계 문화유산이자, 매년 5월에 열리는 ‘종묘 축제’는 500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제의문화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도 지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서울의 명소들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면모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요.
서울 방문 시 이곳들을 둘러보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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