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신주환(37)이 오는 3월 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예비 신부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같은 업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2013년 단편 ‘젊은 예술가들’로 데뷔한 신주환은 ‘패션왕'(2014), ‘뺑반'(2019)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색깔을 구축해 왔는데요.
특히, 그는 ‘아스달 연대기’에서 송중기, 김지원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주목받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운명적인 이야기를 써가는 영웅들의 드라마로, 신주환은 극 중 와한족 최고 전사 달새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이외에도 ‘치즈인더트랩’, ‘배드앤크레이지’,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아라문의 검'(2023)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신주환은 건국대학교 영화전공을 졸업하고 배우 겸 영화감독으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제8회 파리한국영화제에서 최우수단편상을 수상하는 쾌거로 이어졌습니다.
결혼을 앞둔 신주환은 “업계에서 만난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는데요.
그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은 연기로 대중에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주환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그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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