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로 돌아온 배우 박지현
지난해 ‘재벌집 막내아들’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박지현이 SBS 드라마’ 재벌X형사’로 1년여 만에 다시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반가움을 사고 있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으로 승부하는 FLEX 수사기를 다루며, 박지현은 수사하는 게 제일 좋은 ‘수사덕후’이자 강하경찰서 강력 1팀을 이끄는 여성 팀장 이강현을 연기한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현성일보 사주의 장년이자, 순양그룹의 장손 진성준의 아내로 우아하고 기품이 느껴지면서도 당돌한 성격을 가진 모현민 역할을 맡아 눈도장을 단단히 찍은 박지현.
이번 작품에서는 카리스마와 노련함을 가진 강력계 형사 캐릭터를 위해 다양한 호흡과 발성까지 연습한 것은 물론, 7kg을 증량하고 액션스쿨에서 수련했다고 한다. 다만, 체질상 생각보다 증량한 것이 티가 나지 않아서 아쉽다고.
이번 작품에서 박지현은 ‘유미의 세포들’에서 호흡을 맞춘바 있는 안보현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안보현은 철부지 재벌 3세 형사로, 이강현과 하루아침에 수사 파트너가 되어 엮이는 진이수를 연기한다.
전 남편은 ‘진’성준
현 파트너는 ‘진’이수? 설마?
공교롭게도 전작에서 재벌 3세인 진성준의 아내가 되었던 그녀, 이번에는 또 다른 재벌 3세인 진이수와 엮이게 되었다. 설마 진이수도 순양그룹 출신은 아니겠지…?
박지현이 사이다 모먼트들과 함께 클리셰를 비트는 예상치 못한 전개, 그리고 휴머니즘과 코미디 등 여러 장르가 모두 담긴 매력적인 작품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재벌X형사’. 현재 절찬리 방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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