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이 7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갑상선항진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과 그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공개했습니다.
10년 넘게 화가로 활동해 온 그는 최근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처음에는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하루 30분을 견디기 어려웠다고 밝혔는데요.
박신양은 건강 상태에 대해 현재 호전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아플 때에도 그림을 그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연기 활동 중 자신의 이야기를 할 기회가 없었지만, 화가나 작가로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전했는데요.
연기 활동에 대해 박신양은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이후로 연기를 쉬고 있으며, 현재는 그림으로 충분히 자신을 표현하고 있어 연기에 대한 강한 욕구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유재석의 작품 활동 기대 언급에는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태도를 변경했는데요.
그는 다수의 감독들이 자신의 전시회를 방문했으며, 미술을 주제로 한 드라마나 영화 참여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개인 생활에 관해서는, 박신양은 2002년 13살 연하의 백혜진 씨와 결혼하여 딸을 두고 있으며, 백혜진 씨와의 첫 만남은 부산의 한 헬스클럽에서 이루어졌다고 전했는데요.
백혜진 씨의 가족은 미국의 N 항공사 국내 대리점을 운영하고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재력가 가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신양의 이번 출연은 그의 건강 상태와 예술에 대한 깊은 열정, 그리고 개인 생활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공유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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