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이 연기 인생의 획을 그은 작품들과 최근 출연 예정인 KBS 2TV 새 월화극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의 활약까지, 그의 다채로운 연기 여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971년생으로 서울예전 1989학번인 정웅인은 데뷔 후 오랜 무명 시절을 겪었지만, ‘은실이’에서의 코믹한 연기로 첫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SBS 예능 프로그램 ‘좋은 친구들’에서 “그래! 감 잡았어!”라는 유행어와 함께 큰 인기를 얻으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드라마 ‘세 친구’와 영화 ‘두사부일체’를 통해 더욱 유명해진 그는 ‘선덕여왕’에서의 역할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배우가 되었는데요.
정웅인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살인마 민준국 역으로 출연해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틀 전에 긴급 캐스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악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드라마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이끌었는데요.
최근에는 ‘VIVO TV – 비보티비’에 출연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의 민준국 역할을 회상하며, 그 역할이 자신의 연기 인생에 있어 중요한 작품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연기는 엘리베이터에서 아파트 주민들마저 놀라게 할 정도로 인상 깊었는데요.
정웅인은 ‘기황후’, ‘피노키오’, ‘용팔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보좌관’, ’99억의 여자’, ‘파친코’, ‘장미맨션’, ‘카지노’, ‘청출월담’, ‘나쁜엄마’, ‘낮에 뜨는 달’, ‘국민사형투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최신 작품인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는 무진그룹 회장 설판호 역을 맡아, 인자한 미소와 매섭고도 중후한 눈빛으로 대기업 회장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막강한 인맥을 소유한 인물로서, 정웅인은 또 한 번의 인상 깊은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정웅인을 비롯한 출연진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는데요.
정웅인의 연기 인생에서 또 다른 하이라이트가 될 이번 작품은 나쁜 놈들을 막아서는 기자와 형사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 추적 스릴러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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