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희는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휘발유’ 역할로 감초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주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이후 ‘미스터 션샤인’, ‘악의 꽃’, ‘지금 우리 학교는’, ‘우리들의 블루스’ 등 인기 드라마에 잇달아 출연하며 주로 악역을 맡아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 신스틸러 배우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중학교 때 연극을 처음 접하며 배우의 길에 들어선 윤병희는 2007년 연극 ‘시련’으로 데뷔한 이후, ‘7급 공무원’, ‘악마를 보았다’, ‘황해’,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해 왔습니다.
특히 ‘외계+인’에서는 김우빈과 호흡을 맞추며 더욱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는데요.
최근 13개 작품에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한 윤병희는 하루에 두 작품을 촬영한 경험을 공유하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변호사실 사무장 남주성 역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이영옥(한지민 분)에게 구애를 펼치는 배선장으로 열연,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빈센조’와 ‘우리들의 블루스’의 성공으로 데뷔 16년 만에 첫 시상식 수상의 영광을 안은 윤병희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이 순간을 공유했는데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병규와의 우연한 만남과 자신의 강남 거주 이야기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윤병희의 이러한 일화들은 그가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윤병희는 2024년 ‘외계+인 2부’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연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는데요.
또한, 예능 ‘배우반상회’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인간 윤병희로서의 다채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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