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윤은 동안으로 유명한 셀럽이다. 지난 2022년 왓챠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녹화 도중 가수 비비가 이승윤을 동생으로 생각해 챙겨줬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사실 두 사람은 9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당연히 이승윤이 오빠다.
비비 외에도 백지영, 헤이즈, 소야, 김응수 등 방송에서 만난 이들은 이승윤의 동안 외모에 놀란 모습을 보여 한때 ‘이승윤 동안’이 화제가 되기도.
하지만 이승윤은 동안 외모에만 국한되는 가수가 아니다. 그의 음악성은 많은 대중을 홀리기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 이처럼 ‘이승윤 음악성’의 집약체인 콘서트 실황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마침내 이승윤이 온다, 스크린 꽉 채운 ‘도킹’ 실황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가 그 생생한 현장을 담은 영화로 관객을 찾아온다.
최근 임영웅부터 아이유까지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를 내놓는 뮤지션들의 활발한 움직임 속에 이번에는 이승윤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승윤이 지난해 진행한 단독 콘서트 ‘도킹'(DOCKING)의 현장을 담은 영화 ‘이승윤 콘서트 도킹:리프트오프'(감독 주성민·제작 마름모)가 3월22일 개봉한다. 전석 매진 기록을 통해 이승윤의 저력을 증명한 콘서트의 실감나는 현장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이승윤은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싱어송라이터의 명맥을 이어가면서 감각적인 음악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 이승윤이 마침내 공연 실황 영화로 극장에 출격하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덤의 기대감도 증폭하고 있다.
이번 ‘이승윤 콘서트 도킹:리프트오프’는 지난해 2월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이승윤과 팬들이 나눈 감동의 순간을 담았다. 팝과 록, 어쿠스틱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이승윤의 음악을 커다란 스크린과 입체적인 사운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최근 가수 아이유와 임영웅을 비롯해 김호중, 그룹 에스파 등 막강한 팬덤을 갖춘 뮤지션들의 공연 실황을 영화로 옮기는 시도가 활발한 가운데 과연 이번 영화로 이승윤이 발휘할 티켓파워에도 관심이 향한다.
이미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으로 팬덤의 위력과 대중적인 인기를 증명한 이승윤인 만큼 그 저력은 스크린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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