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모음zip]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직접 끝인사·유재선 “故이선균 덕분에”·홍록기 파산 외
지난 일주일 동안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일어난 다양한 이슈를 소개합니다!
●이영애 첫 토크쇼 무산
이영애의 첫 토크쇼 진행이 무산됐다.
KBS는 8일 이영애와 토크쇼 론칭을 논의해오다 스케줄 및 구성상의 어려움으로 최종 무산됐음을 밝혔다.
지난 달 이영애가 데뷔 이래 처음 토크쇼 진행을 맡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첫 게스트로 일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출연한다고 해 관심을 모았는데 결국 없던 일이 됐다.
한편 이영애는 오는 10월부터 ‘의녀 대장금(가제)’ 촬영을 시작한다. ‘대장금’에서 궁궐에 들어가 의녀가 됐던 장금이가 의녀가 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리부트 형태의 작품으로 내년 방송을 목표로 한다.
●’전국노래자랑’ 김신영 9일 마지막 인사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김신영은 9일 인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하는 KBS1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에 참석해 직접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김신영은 최근 ‘전국노래자랑’의 하차 통보를 받고 송해에 이어서 MC를 맡은지 1년 6개월 만에 하차하게 됐다. 이후 일방적 통보에 대한 비판이 제기돼 KBS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MC 교체 반대 청원이 줄잇는 등 논란이 일었다.
한편 김신영은 급성 후두염에 걸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생방송에 참여하지 못했다.
●’잠’ 유재선 감독 “故이선균에게 감사”
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이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故 이선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 감독은 7일 열린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잠’으로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다.
유 감독은 해외 체류 중으로 영상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데뷔 영화를 좋아해준 선배 감독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이선균이 준 조언과 애정 덕분에 더 나은 영화가 나올 수 있었고 더 좋은 감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해 말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잠’은 유 감독의 데뷔 영화로 정유미 이선균이 주연했다.
●임금체불 홍록기 결국 파산
방송인 홍록기가 파산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 101단독(판사 우상범)은 지난 1월 홍록기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지난해 1월 홍록기가 운영하던 웨딩업체 직원들의 임금을 2년 가까이 체불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홍록기는 법인 회생 절차와 개인 파산 신청을 진행했다.
지난해 7월 기준 홍록기의 자산은 22억원, 부채는 30억원으로 조사됐다.
법원은 오는 22일 제1차 채권자집회기일을 열어 홍록기의 자산을 채권자들에게 배당하는 절차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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