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에 결혼한 아이키, 엄마와의 나이차는 18살?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 1에서 탄탄한 실력은 물론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위트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훅’의 리더, 아이키. 24세의 다소 이른 나이에 결혼해 현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딸을 두고 있는데요.
남편과는 단 3번의 만남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충남 당진이 고향인 아이키는 서울로 상경한 후 남자친구가 차로 한강에 데려다주면 좋겠다는 로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남편이 차로 한강을 데려간 뒤 기타를 쳐주었던 세 번째 데이트 덕분에 빠르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다짜고짜 남편을 데리고 고향집으로 데려갔던 아이키, 딸이 갑작스럽게 결혼한다고 하자 부모님은 당연히 놀라실 수밖에요.
왜 이렇게 빨리 결혼을 해…
딸의 이른 결혼에 걱정을 한 어머니에게 아이키는 ‘유전’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다름 아니라 아이키와 어머니의 나이차가 18살밖에 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유난히 사이 좋았던 부모님 덕분에 아이키 역시 빠른 결혼을 한 게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최근 KBS Joy ‘연애의 참견’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아이키는 김숙에게 다시 돌아가면 그 나이에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그 나이로요? 그 사람과요?”라고 되물으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남편과 결혼한 것은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면서도, 다만 더 많은 경험을 하지 못하고 일찍 결혼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조금 남는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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