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이 최근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배우 정준호와의 결혼에 이르게 된 배경을 공개했습니다.
이하정은 정준호와 단 7번의 만남과 4개월의 연애 기간 끝에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밝히며, 그들의 빠른 결혼 결정에 대한 이유를 털어놓았는데요.
이하정은 처음 정준호를 만났을 때 그를 평소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과거 인터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이 길고 지루하다고 느꼈지만, 방송 이후 개인적으로 식사를 함께하게 되면서 그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하정은 정준호의 가치관이 자신의 친정엄마와 비슷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중요한 이유 중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재치 있게 “친정엄마와 남편의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난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요.
또한 이하정은 딸 유담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아침은 항상 유담이를 유치원에 보내기 위한 준비로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딸이 아버지 정준호를 닮은 장난꾸러기라며, 딸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공유했는데요.
이하정은 둘째 아이를 40세가 넘은 나이에 출산한 이후 체중 감량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대해 “왜 이렇게 안 빠지지?”라며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밝혔으나, 현재는 ‘밸런스 다이어트’라는 이름으로 스트레스 없이 삶을 즐기며 다이어트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2005년 MBC 아나운서로 데뷔한 이하정은 2011년 정준호와 결혼하여 두 자녀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TV조선을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이하정의 이야기는 그녀가 겪은 삶의 여정과 결정들이 어떻게 그녀를 오늘날의 위치에 이르게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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