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가 자신의 새로운 삶의 도전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정연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모터사이클 레이서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는데요.
“현실에서 서킷을 달리는 플레이어가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인생은 정말 예상치 못한 일들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아요”라고 그녀는 전했는데요.
오정연은 레이싱슈트를 입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점점 익숙해지고 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오는 4월 28일 태백에서 열리는 레이디컵(TTF R-Lady cup)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지금은 초보지만, 점차 성장하는 레이서가 되고 싶습니다. 조금의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오정연은 방송 아나운서로서의 탁월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2005년 KBS에 합격하여 전현무, 이지애, 최송현과 함께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이들은 나중에 모두 프리랜서로 전향하며 ‘드림팀’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요.
2009년에는 당시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스타골든벨’에서 활약하던 중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했습니다.
이후 오정연은 2015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활약했으나, 이제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변신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팬들과 대중 모두에서 응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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