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다 포기하고 남편 매니저 자처해 톱 가수 만들었다는 여가수

트로트 가수 강진이 최근 KBS2의 인기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자신의 음악 경력과 개인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1986년에 데뷔한 강진은 “무명 시절까지 합쳐서 46년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가수 활동 외에 단 한번도 한눈팔지 않았다”고 말하며, 자신의 직업에 대한 헌신을 밝혔는데요.

강진은 2006년 히트곡 ‘땡벌’로 크게 이름을 알렸으며, 이 곡은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조인성이 부르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또한, 2019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영탁이 ‘막걸리 한잔’을 선곡하면서 그의 또 다른 명곡이 재발견되며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했는데요.

프로그램에서 강진은 과거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서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많을 때는 하루에 행사를 7개씩 했다. ‘막걸리 한잔’까지 뜨고 나서 출연료가 20배 상승했다”며 과거를 회상하며 웃었는데요.
무명 시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한 후의 삶에서는, 예전에 감히 먹지 못했던 음식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장어를 원 없이 먹은 일화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강진의 배우자는 원조 군통령으로 유명했던 가수 희자매의 김효선입니다.
김효선은 강진의 매니저로 시작해 현재는 소속사 대표로 활동 중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혜은이는 김효선의 현재 직업에 대해 설명하며, 강진의 성공을 친근하게 축하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강진이 가수로서의 길고 헌신적인 여정과 그의 개인적인 삶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요.
팬들은 그의 이야기에 큰 공감과 함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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