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핫이슈] 조수빈 낙하산 인사 부인·뉴진스 홀대 주장 반박·다현 ‘그 시절…’ 주연 물망
●조수빈 측, ‘역사저널 그날’ 낙하산 의혹 부인
방송인 조수빈 측이 낙하산 인사 의혹을 부인했다.
조수빈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13일 “조수빈은 KBS ‘역사저널 그날’의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해당 보도에서 조수빈을 낙하산이라는 표현과 함께 특정시각에 맞춰 편향성과 연결지은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언론비평지 ‘미디어오늘’은 ‘역사저널 그날’ 제작진의 말을 빌려 “새 진행자로 한가인을 결정지은 상황에서 KBS 사측이 조수빈을 밀어붙이려다 무산되자 무기한 잠정 중단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KBS 사측은 “폐지 통보는 사실이 아니라 잠정 보류”라며 “프로그램 리뉴얼 과정에서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제작진의 주장을 반박했다.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 아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뉴진스를 홀대했다는 주장에 대해 하이브가 반박했다.
하이브는 13일 “어도어 사태의 시작이 ‘인사를 받지 않는 등 홀대에서 비롯됐다’는 내용은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하이브를 공겨하는 메일을 보내자는 것 자체가 경영권 탈취 및 사익 추구를 위한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점, 민희진 대표가 본인이 문제제기하면 주주 간 계약 위반이 되니 부모님을 앞세우자고 이야기한 점, 부모님이 보내왔다는 이메일 자체가 A 부대표와 민 대표가 작성한 점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임을 강조했다.
이날 일간스포츠는 “뉴진스의 부모들이 어도어를 통해 하이브에 보낸 이메일을 입수했다”며 “방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의 인사를 외면한 것과, 뉴진스와 유사한 콘셉트의 걸그룹을 선보인 것 등에 대한 회신을 요구하는 내용이 이메일에 담겼다”고 보도했다.
한편 어도어는 오는 31일 임시주총을 열고 민 대표의 해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민 대표 측은 지난 7일 법원에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 방어에 나섰다.
●트와이스 다현, 한국판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물망
트와이스 다현이 대만 인기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한국 리메이크 영화 주연 물망에 올랐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사고뭉치 커징텅(가진동)이 모범생 션자이(천옌시)를 좋아했던 시절을 그린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중국어권에서 큰 인기를 끈 영화다.
다현은 극중 션자이에 해당하는 캐릭터의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다현은 앞서 독립영화 ‘전력질주’의 출연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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