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앙드레김 패션쇼의 메인 모델로 활약하며 ‘신이 내린 모델’이라 불린 박영선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1995년 영화 ‘리허설’을 끝으로 돌연 은퇴를 선언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박영선은 정상에 있을 때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 은퇴를 결심했으며, 이후 미국에서 결혼하고 아들을 키우며 평범한 주부 생활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연예계 복귀에는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 바로 야구선수 류현진 덕분이었는데요.
박영선은 과거 미국에 있을 당시 한 식당에서 아들과 함께 식사하던 중 류현진이 들어오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아들이 류현진의 열성팬이었기 때문에 그녀는 아들을 데리고 사인을 요청하러 갔지만, 식사 중이던 류현진은 불편한 기색을 보였는데요.
박영선은 “사인 요청에 불편해하는 류현진의 모습을 보고 속이 부글부글 끓어 그냥 아들을 데리고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영선은 “예전 같았더라면 유명 모델 엄마로서 대우를 받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복귀를 결심하게 된 큰 계기였다”고 덧붙였는데요.
이 사건이 그녀에게 큰 자극이 되어 다시 연예계로 돌아오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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