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가 아니었다?”, ‘더 에이트 쇼’ 거절했다는 톱 연예인

천우희가 ‘더 에이트 쇼’에서 8층 역으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웹 예능으로도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던 웹툰 ‘머니게임’과 후속작 ‘파이게임’을 원작으로 한 ‘더 에이트 쇼’에서 천우희는 사이코의 광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신들린 연기를 선보여 극찬을 받고 있는데요.
원래 8층 역으로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아이유의 스케줄과 ‘더 에이트 쇼’ 제작 일정이 맞지 않아 하차하게 되었고, 그 자리를 천우희가 대신하게 되었는데요.
천우희는 영화 ‘써니’에서 보여준 신들린 본드 연기를 떠오르게 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녀의 강렬한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며,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한편, 아이유는 6년 만에 방문한 홍콩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27일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5일과 26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2024 아이유 HEREH 월드 투어 콘서트 인 홍콩(IU HEREH WORLD TOUR CONCERT IN HONGKONG)’을 성료했는데요.
이번 월드투어는 ‘홀씨’로 시작하여 현지 어린이 댄서들과 함께 꾸민 무대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아이유는 ‘셀러브리티’, ‘에잇’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치며 홍콩 관객들을 매료시켰는데요.
관객들은 아이크(아이유 공식 응원봉)를 흔들며 곡마다 한국어 응원법과 가사를 완벽히 숙지해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공식 세트 리스트를 마친 후 진행된 앙코르 무대에서 첫째 날은 ‘나만 몰랐던 이야기’와 ‘라일락’, 둘째 날은 ‘내 손을 잡아’와 ‘드라마’를 들려주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겼는데요.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라일락’의 경우 어린이 관객들의 요청이 많았고, 처음으로 편곡 버전이 아닌 원곡으로 화답했습니다.
‘이름에게’는 6년 전 홍콩을 방문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추후 다시 방문할 때 또 들려주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아이유는 현지 싱어송라이터 테런스 람(Terence Lam·林家謙·임가겸)의 ‘일인지경(一人之境)’을 선곡해 공연 중 불렀으며, 이를 듣고 취재차 방문한 유력 매체 기자들과 관객 모두가 감동받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이유는 월드투어 방문 도시의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현지어를 준비하는데, 홍콩에서도 이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요.

서울,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에 이어 홍콩에서도 아이유는 자신을 보러 온 관객들을 위해 역조공 선물을 증정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공연 말미에는 홍콩 팬들에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는데요.
아이유는 오는 6월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아이유의 이번 월드 투어는 그녀의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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