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일초 앞, 일초 뒤’는 남들보다 늘 1초가 빠른 우체국 직원 하지메(오카다 마사키)와 모든 게 1초 느린 레이카(키요하라 카야)가 분실된 하루의 미스터리를 함께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작품은 일본 교토를 배경으로 한다.
‘심야식당’ 감독이 선사할 위안…’일초 앞, 일초 뒤’ 기대되는 이유
영화 ‘일초 앞, 일초 뒤’를 통해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선사할 ‘힐링’의 감성이 기대를 자아낸다.
여름의 청량함을 예고한 ‘일초 앞, 일초 뒤’가 오는 6월19일 개봉 일정을 확정하고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 작품은 언제나 1초 빠른 우체국 직원 하지메(오카다 마사키)와 모든 게 1초 느린 레이카(키요하라 카야)의 분실된 하루의 미스터리를 찾아가는 감성 로맨스 장르물이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배두나가 주연한 영화 ‘린다 린다 린다'(2006)와 드라마 ‘심야식당’ 시즌2·3(2011·2014)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이 외에도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우리 삼촌’, ‘오버 더 펜스’ 등 유쾌한 스토리와 감동적인 메시지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일본의 대표 감독으로 손꼽힌다.
한국 개봉을 기념해 29일 배급사는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이번 작품을 각본가 쿠도 칸쿠로와 배우 오카다 마사키, 키요하라 카야와 함께 하게 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교토를 배경으로 남녀 캐릭터를 반전시켜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했다”며 대만 원작의 ‘마이 미씽 발렌타인’과는 다른 ‘일초 앞, 일초 뒤’만의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관객 여러분께서도 많이 보러 와주시면 좋겠다”며 예비관객들과 만남을 약속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의 창’ 부문에 공식 초청돼 상영 당시 호평을 얻은 ‘일초 앞, 일초 뒤’에는 일본 신예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드라이브 마이 카'(2021)에서 열연한 오카다 마사키와 최근 개봉한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의 주인공인 키요하라 카야가 주연을 맡았다.
여기에 지난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에서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 히이라기 히나타가 출연해 기대를 높인다. 그는 오카다 마사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일본의 인기 싱어송라이터이자 그룹 요아소비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이쿠타 리라의 첫 영화 주제곡 참여 역시 기대를 높이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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