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보려고 거주지까지 침입…”성숙한 팬덤 문화” 당부
변우석을 보기 위해 사적인 공간까지 침해하는 일부 극성 팬들 때문에 소속사가 입장문을 통해 당부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30일 팬카페를 통해 “아티스트 활동 시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문너지며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비공식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스케줄이 끝난 아티스트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행위, 개인의 신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일절 금한다”며 “이 행위들은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경고했다.
소속사가 이같은 입장문을 전하게 된 데에는 최근 변우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부 팬들의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인해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스케줄 주최 측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서다.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될 정도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와 팬분들을 포함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사랑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변우석은 지난 28일 종영한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15년에 걸친 임솔(김혜윤)을 향한 순애보 사랑을 그리며 스타 대열에 올랐다.
드라마 종영 후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중인 변우석은 오는 6월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지에서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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