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행사를 마치고 인천으로 급하게 이동해 무대에 올라야 했던 그룹 코요테는 무대 뒤에서 대기 중이던 DJ DOC를 보지 못하고 곧바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에 불만을 가진 DJ DOC의 이하늘은 30여 명의 지인들을 관객석으로 불러들여, 신지가 마이크를 잡을 때마다 야유를 보내라고 지시했는데요.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야유를 받은 신지는 무대 위에서 손을 떨며 간신히 노래를 마쳤고, 그 사건 이후로 무대공포증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후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면 천만 원을 주겠다는 제안도 거절할 정도로 심각한 공포증을 겪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하늘은 한 방송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단지 심심했고 재밌을 것 같아서 한 일”이라며 변명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한편,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쎄쑈’에는 ‘DJ DOC 불화설 이후 이하늘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갱년기래퍼의 삶 1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는데요.
이 영상에서 이하늘은 “오십견이 이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팔이 안 올라가고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난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팔이 하나 고장 나니까 생활하면서 힘든 것들이 많이 생긴다”며 “작년에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는데요.
그걸 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쓰러져서 갑자기 떠날 수 있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하늘의 이러한 고백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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