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생인 아역배우 문우진. 2018년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 딕션 장인으로 불리는 배우 서현진의 또 다른 모습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문우진은 10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마치 모습만 바뀐 서현진의 모습인 것처럼 귀에 쏙쏙 박히는 대사 전달력과 발성, 안정감 있는 연기력은 물론 똘망똘망한 외모로 그야말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16년 제주항공의 광고를 통해 처음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영화 ‘반도’에서는 강동원의 어린 조카 역을 맡아 영화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으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차은우의 얼굴천재 차은우의 아역을 연기한 바 있다.
뿐만 아니다 ‘왕은 사랑한다’에서는 임시완의 아역을 맡았으며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박서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김수현의 아역을 맡았으며 이외에도 김남길, 서강준, 주원, 지성, 김요한 등 잘생긴 미남스타들의 아역을 죄다 맡아왔다.
현재 만 15세로 어느덧 중학생 청소년이 된 그는 벌써 키가 178cm가 넘는 훈훈한 청년으로 자라고 있는데 오랜 기간 그를 지켜봐 온 누나·이모팬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tvN ‘무인도의 디바’에 출연한 데 이어 현재 방영 중인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복이나(박소이)에게 돌직구로 마음을 고백하는 같은 반 친구 한준우 역할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문우진.
학업과 함께 배우로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영화 ‘검은 수녀들’의 촬영을 마쳤다. 해당 작은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인 오컬트 영화로 문우진은 박소담에 이어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을 연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다, 오는 6월에는 하정우, 성동일, 여진구 등의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함께한 영화 ‘하이재킹’의 개봉 역시 앞두고 있는데, 이대로만 자라준다면 많은 이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마의 16세’는 무난하게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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