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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출신으로 다양한 TV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온 베테랑 배우 최덕문.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다보니 출연한 영화 중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무려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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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들이 바로 ‘도둑들’, ‘명량’, ‘암살’인데, 특히나 그의 첫 번째 천만 영화인 ‘도둑들’에서는 카지노 지배인 역할을 맡아 김수현과의 키스신을 펼쳐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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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예니콜(전지현)과 잠파노(김수현)는 열쇠를 복사하기 위해 바에 위장 잠입해 지배인인 그를 만나게 되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그의 마음을 훔친 것은 예니콜이 아니라 잠파노였고 두 사람은 키스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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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해당 키스신은 최덕문의 인생 첫 키스신이었는데, 워낙 조심스러워 처음에는 김수현에게 “미안해 좀 댈게”라며 양해를 구했지만, 20회가 넘는 촬영이 진행되자 결국 “빨리 와 봐”라며 김수현을 재촉하며 촬영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한 바 있다.
좋았겠나. 옆에 전지현씨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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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보니 여러 동료 여배우들에게 부러움을 사곤(?)한다는 그. 전지현을 옆에 두고 김수현과 키스신을 소화해내야 해서 아쉬웠다곤 하지만 탁월한 연기력으로 ‘도둑들’의 신스틸러로 등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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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2022년에는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아내 역할을 맡은 추자현과 키스신을 촬영하며 ‘행복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는데, 안타깝게도 그가 맡은 김주석이라는 캐릭터는 극 중 가장 쓰레기 같은 캐릭터였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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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용순’, ‘소공녀’, ‘애비규환’ 등의 작은 규모의 영화들을 물론 ‘특송’, ‘외계+인’, ‘노량: 죽음의 바다’ 등의 블록버스터급의 영화들과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과 끊임없이 만나오고 있는 최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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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영된 MBC ‘수사반장 1958’에서는 독립운동과 반민특위(친일반민족행위자 처단을 위한 예비조사를 담당했던 위원회) 출신의 서울 종남서 수사1반장 유대천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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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천은 경기도 소도둑 검거율 1위라는 기록을 가진 ‘황천의 저승사자’ 박영한을 서울 종남경찰서로 영입한 인물로, 박영한과 수사1반 형사들이 마음껏 수사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도와주는 참된 리더십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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