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연예인을 꼽으라면 단연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떠오릅니다.
그는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무명 시절의 열악한 환경에서 현재의 화려한 생활로의 극적인 변신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임영웅은 과거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서울에 상경해 구했던 첫 번째 집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경기도 포천에서 살다가 데뷔를 위해 서울에 올라와 “주인집에 세 들어 사는 옥탑방”에 살았다고 밝혔는데요.
임영웅은 “환기가 안 돼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너무 춥다”고 말하며, “바퀴벌레도 많이 나온다”고 설명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더라도 비좁고 열악한 환경이었던 옥탑방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임영웅은 이 집에서 페인트칠을 하고 재료로 바람을 막으며 지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세 들어 사는 어려움이나 서러움은 없었냐는 질문에, 그는 “다행히 주인집 어머니께서 너무 잘해주신다”고 답했는데요.
트로트를 연습하는 임영웅을 예쁘게 봐준 주인집 어머니 덕분에 편하게 생활했다고 전했습니다.
임영웅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사고로 잃고 홀로 미용실을 운영하는 어머니 밑에서 생활고에 시달렸는데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가수의 꿈을 놓지 않고 경북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진학했지만, 졸업 후에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2016년 겨우 가수로 데뷔한 이후에도 1년 넘게 수입이 없었던 임영웅은 생활을 위해 편의점, 카페, 택배 상하차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는데요.
임영웅은 한 프로그램에 나와 “모았던 돈도 떨어지고 월세는 몇 달 치나 밀려있었다”며 “가수 활동과 아르바이트 시간을 맞추는 것도 어려웠다”고 토로했습니다.
결국 그는 합정역 근처에서 군고구마 장사를 시작했지만, 지하철 보안 경비원의 단속에 의해 철수해야만 했는데요.
힘들게 생활하던 임영웅은 2020년 TV 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합니다.
데뷔 이후에도 합정동의 좁은 월셋집에서 살던 그는 2023년 마포구의 펜트하우스를 51억 원에 매입했는데요.
임영웅의 펜트하우스는 최고급 호텔의 스위트룸이 부럽지 않을 정도의 인테리어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합정역과 연결되어 교통까지 편리하다고 알려졌습니다.
과거 그가 살았던 월셋집은 2021년 재개발이 확정되며 현재는 찾아볼 수 없는데요.
임영웅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대단하다”, “힘들었을 텐데 이제는 완전 성공했네”, “더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임영웅은 어려운 시절을 딛고 성공을 이뤄내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는데요.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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