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수에 그 팬…” 임영웅과 영웅시대 끝나지 않는 미담

대구 군위군 효령면은 지난 24일, 주민 A 씨가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하여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이 성금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기부의 의미를 전했는데요.
박경원 효령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효령면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부터 ‘영웅시대’ 이름으로 효령면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기부를 실천했으며, 약 75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보일러 등을 지원했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월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요.
또한 오는 8월 28일 CGV에서 콘서트 실황 영화 ‘IM HERO – THE STADIUM’ THE MOVIE를 개봉할 예정입니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팬들이 그의 생일을 기념하여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사례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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