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은 무명 시절 아내를 만나 결혼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아이는 조금 늦게 가지려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혼여행 중 아이가 생기면서 상황은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어려운 형편은 아이가 몰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힘든 시기를 견뎠다고 합니다.
결혼은 방 한 칸에서 시작되었고, 대구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형편이 어려워 신혼여행을 경주로 다녀왔다. 웨딩 사진조차 찍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신혼여행 중 아이가 생기면서 미래에 대한 걱정은 더욱 커졌다고 하는데요.
그는 “애기를 가지는 것은 제 미래나 와이프의 미래를 위해서 그렇게 행복한 일이 아닌 거였었어요”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아이를 위해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사를 했지만, 여전히 돈은 부족했다고 하는데요.
한번은 아이가 고기를 좋아했기 때문에 고기를 먹이려고 했지만 돈이 없어 1인분에 천얼마 하는 대패삼겹살을 먹였는데 그마저도 힘들었다며, “그 후로 대패 삼겹살을 잘 안 먹는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성민은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조세호의 “요즘은 외식 메뉴가 조금 바뀌었냐”는 질문에 “소고기를 좋아한다”고 웃으며 답변했는데요.
그의 말에 시청자들은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이성민의 이야기는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고 가족을 위한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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