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왕종근이 가정부에게 들은 출생의 비밀로 인해 겪은 충격적인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왕종근의 아버지는 큰 공장을 운영하며 서랍을 열면 돈이 가득할 만큼 상당한 부잣집을 이끌고 있었지만, 왕종근에게는 언제나 데면데면한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어린 시절에는 이러한 아버지의 태도가 당연한 줄 알고 별 생각 없이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정부로 일하는 아주머니에게서 충격적인 말을 들은 왕종근은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다음 날 학교를 마친 후 바로 삼촌 댁으로 찾아간 왕종근은 숙모에게 “숙모가 내 진짜 엄마냐”며 울부짖었다고 합니다.
숙모는 깜짝 놀라며 아니라고 반발했지만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지는데요.
알고 보니, 왕종근이 태어났을 때 너무 크게 태어나 출산 직후 친엄마가 건강상의 문제로 앓아누웠고, 아버지가 큰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해 왕종근을 큰아버지 댁에 맡길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왕종근은 “엄마는 날 얼마나 키우고 싶으셨겠냐”며 당시의 상황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이후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왕종근은 진짜 부모님과 같이 살고 싶다고 토로했고, 가족 회의를 통해 결국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가족의 중요성과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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