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아기 때 보육원에 맡겨진 한 아이가 이제는 아이돌 그룹 Bae173의 멤버로 성장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결인데요.
한결은 보육원에서 지내다 여섯 살 즈음, 봉사자로 온 현재의 어머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한결은 어머니를 매우 잘 따랐지만, 갑자기 다른 보육원으로 옮겨가게 되어 한동안 어머니를 만날 수 없었는데요.
어머니 역시 한결이 어느 보육원으로 갔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몇 달이 지났다고 합니다.
이후 어머니는 한결이 옮겨간 보육원을 찾아가게 되었고, 한결에게 “조금만 기다려”라는 말을 남겼는데요.
그 후 한결은 마침내 어머니에게 입양될 수 있었습니다.
당시 한결의 어머니는 한결과 나이 차이가 20살 가까이 나는 형 두 명을 키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한결을 입양했는데요.
이는 정말 대단하고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
한결은 이러한 이야기가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하며, 보육원에서 함께 살았던 친구들도 자신이 이런 이야기를 부끄럽지 않게 하는 것을 보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결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그의 어머니와 함께한 특별한 인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한결이 보여줄 멋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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