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의 일진 학생에 이어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지독한 빌런 윤귀남을 연기하며 주목받은 배우 유인수입니다.
악역으로 주목받았지만 이후 ‘환혼’, ‘나쁜엄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등의 작품에서는 악역이 아닌 선역들을 다채롭게 연기하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두루 받고 있는데요.
OTT를 통해 서비스된 작품들 덕분에 이제 해외에도 팬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무명 시절 수많은 드라마와 예능에 보조 출연자로 활동한 바 있는데, 가장 많이 출연한 프로그램은 바로 S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이었다고 합니다.
100명이 넘는 보조 출연자를 두고 게스트를 찾는 미션을 하는 등 여러 차례 출연했다는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 참여해 자신이 등장하는 장면을 캡처해 두곤 했었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보조출연자가 아닌 게스트로 ‘런닝맨’에 출연해보고 싶으며, 특히나 ‘런닝맨’ 뿐만 아니라 김종국이 진행을 맡았던 KBS ‘위기탈출 넘버원’에도 보조 출연자로 출연한 경험이 있어 김종국을 꼭 만나보고 싶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의 악역 캐릭터인 윤귀남을 그야말로 씹어먹은 연기를 펼쳐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배우가 된 유인수, 작품이 큰 사랑을 받다 보니 이후 악역 제안을 많이 받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20대의 나이에 할 수 있는 밝고 청춘의 에너지가 뿜어 나오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 신중하게 작품을 고르고 있다고요. 그래서인지 이후 연기한 캐릭터들은 악역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볼 법한 친근하고, 유쾌한 성격의 인물들이었습니다.
대중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배우가 된다면 더 바랄 게 없다는 유인수, 최근 ENA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귀객들의 무사 승천을 돕는 사진관 3년 차 직원 고성호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했는데요.
올 초 방영된 JTBC 예능 ‘배우 반상회’에서 연기만큼 노래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더니, 지난 6월 17일에는 연인과 헤어진 후 고마움과 미안함을 담아 부르는 발라드 ‘후회하겠지’를 발매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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