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과거 8년 동안 연애 소식이 없고 여러 방송을 통해 비혼주의자라고 밝혀왔으나, 2022년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하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사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는데요.
공효진은 과거 연애 후 결별 소식을 전하며, 스스로 비혼주의자로서의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그녀는 “연애할 때 은근히 내 멋대로 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상대방을 잘 이해해 주고 맞춰주는 편”이라며, “누굴 쉽게 좋아하지 않고, 섣불리 연애를 하지 않기에 연애 경험이 많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그녀는 몇 번의 연애를 통해 자신이 결혼과 맞지 않다고 생각해 비혼주의를 선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공효진의 어머니 역시 그녀의 선택을 존중했는데요.
어머니는 “무자식도 상팔자”라며, “아기를 낳으면 행복하지만 힘든 시절도 있기에 어떤 선택을 하든 딸의 의견을 존중해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공효진은 케빈오를 만나면서 마음이 바뀌었다고 밝혔는데요.
그녀는 “케빈오를 만났을 때도 자신은 비혼주의자라고 이야기했으나, 그를 만나 마음이 바뀌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케빈오에 대해 “사람이 너무 선하고, 가끔 보면 천사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표현하며, 그의 이름을 핸드폰에 ‘엔젤’이라고 저장해두었다고 말했는데요.
공효진과 케빈오의 결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함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비혼주의를 선언했던 그녀가 마음을 바꾸게 된 이유와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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