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엔화 약세로 인해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동안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기상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좋은데요.
많은 사람들이 장마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일본도 장마의 영향을 받습니다.
일본의 장마는 우리나라보다 더 일찍 시작해 더 늦게 끝나는데요.
보통 5월 말에 시작해 7월 말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립니다.
일본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어 시원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요.
일본의 여름 날씨는 기본적으로 서울보다 훨씬 덥습니다.
또한, 바다에서 공급되는 엄청난 습기로 인해 일본의 여름은 마치 찜질방을 연상시킬 정도로 무덥고 습한데요.
여기에 여름철 태풍까지 자주 발생해 여행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일본 여행을 포기할 수 없다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좋은데요.
먼저, 우산을 꼭 챙기시고 실내 위주로 일정을 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시원하고 날씨가 좋은 홋카이도로 여행지를 정하는 것도 좋은 선택인데요.
홋카이도는 우리나라보다 시원하고 장마의 영향도 적어 비교적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정보를 미리 숙지하고 여행을 준비하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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