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석상에서 밝혀도 돼?” 동성애 영화 4편 봤다고 밝힌 연예인

안재현이 동성애 연기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했던 경험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3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안재현은 동성애 연기를 준비하며 동성애를 다룬 영화를 연달아 본 사실을 밝혔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은 “월드 게이로 입덕했다. 오빤 진짜 최고의 월드 게이다”라는 댓글을 읽으며, 안재현이 케이윌의 뮤직비디오에서 서인국과 함께 동성애 코드를 연기하며 얻은 별명을 설명했습니다.
김태균이 “이런 반응이 나올 줄 알았냐”는 질문에 안재현은 “케이윌이 6년 만에 낸 앨범이라 열심히 준비했지만, 이렇게 반응이 길게 갈 줄은 몰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요.
뮤지는 “이 노래 때문에 내 노래가 타이틀 곡이 되지 못했다. 너무 잘돼서”라며 농담을 건넸고, 안재현은 “뮤직비디오 준비할까요? 초대만 해주면 스케줄 열심히 맞추겠다”고 열정을 보였습니다.

김태균이 “12년 만에 2탄 다시 하자고 했을 때 어땠냐”고 묻자, 안재현은 “처음엔 가볍게 이야기했는데, 케이윌의 행동력으로 시작된 것 같다”고 전했는데요.
또한, 동성애 뮤직비디오에 대해 그는 “마음에 들었다. 동성애 코드가 있는 영화를 4편 정도 보고 갔다. 왕가위 감독 작품을 많이 봤고,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균이 “2탄 뮤비에서 서인국이 죽는 결말이고, 3탄 한다면 다른 게이를 만나냐”고 묻자, 안재현은 “서인국이 없다면 상상할 수 없다”며 서인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안재현은 해외에서의 화제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케이윌 노래가 원래 인기가 많고, 서인국도 해외 팬들이 많아서 화제가 된 것 같다”고 설명하며, “뮤비를 찍고 식사하러 갔던 장소가 일본 팬들 사이에서 사진 명소가 됐다”며 놀라움을 전했는데요.
안재현의 동성애 연기 준비 과정과 그에 대한 애정 어린 이야기는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의 치밀한 준비와 연기에 대한 진심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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