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의 건강 문제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에스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컨디션 난조를 겪는 카리나가 일본 오사카 공연에 이어 30일과 31일 예정된 후쿠오카 공연에도 불참한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현재까지도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긴 상의 끝에 이번 후쿠오카 공연도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에스파는 일본에서 라이브 투어를 진행 중인 가운데 키라나는 앞서 28일 열린 오사카 공연부터 불참했다. 컨디션 난조에 따른 건강 상의 문제가 불거지면서다. 이어 후쿠오카 공연까지 참석하지 않으면서 건강 문제에 대한 팬들의 우려와 걱정이 확산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와 카리나를 응원해주고 공연을 많이 기다려준 팬들에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깊이 사과드린다”며 “카리나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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