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과거 자식들을 키우느라 고생한 양부모님께 60억 원짜리 집을 선물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재중의 양부모님에게 이 같은 선물을 준 사실은 그의 친모 오세영 씨가 친자확인 소송을 하면서 알려졌는데요.
김재중은 어린 시절 친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전 재산을 잃고, 부모님의 이혼 후 힘들게 살다가 양부모님에게 입양되었습니다.
이후 양부모님과 함께 성장한 김재중은 동방신기로 데뷔해 성공을 거두며 양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집을 선물했는데요.
그러나 김재중의 인생에는 복잡한 가족사가 얽혀 있습니다.
친모 오세영 씨는 김재중이 동방신기로 데뷔한 사실을 알고 연락처를 수소문하여 15년 만에 재회했는데요.
김재중은 처음에는 마음을 열어 친모와 다시 허물없이 지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곧 친모가 김재중을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오세영 씨는 한 식당에서 “내 아들이 여기서 밥만 먹어줘도 이 가게 평생 먹고 살 수 있다”며 공짜 밥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복동생을 김재중의 막내 동생이라고 속이며 KBS 국장을 이용해 배우로 데뷔시키려 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는데요.
결국 김재중은 이러한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친모와 연락을 끊기로 결정했습니다.
군 복무 중에도 친모의 면회를 거부하며 이제는 남남처럼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재중의 이러한 복잡한 가족사는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그의 삶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