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의 사랑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05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진행하면서 인연을 시작했는데요.
유재석은 나경은을 처음 본 순간부터 호감을 느꼈지만, 쉽게 다가가기 어려워했습니다.
그는 평소 방송에서 아나운서가 이상형이라고 공공연하게 말해왔기 때문에 나경은이 아나운서라서 끌리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올까 걱정했는데요.
유재석은 “경은씨가 아나운서라 사랑한 게 아니다. 착하고 순수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어느 날, 유재석은 “이 여자를 놓치면 평생 후회하겠다”는 생각에 나경은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식사를 하며 호감을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유재석은 나경은이 성대 이상으로 힘들어하던 시기에 곁에서 따뜻하게 위로해 줬고, 나경은은 자신을 생각해 주는 유재석의 모습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무한도전’ 녹화 후 가진 한 회식자리에서 “나도 예전부터 성실하고 예의 바른 유재석의 팬이었다”고 털어놓으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만난 지 두 달 만에 첫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2년간 열애를 해오다가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유재석과 나경은은 서로의 진정성을 알아보고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인데요.
이들의 사랑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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