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는데 어떻게 전화받아?” 황당한 소문에 시달린 연예인

이애란은 무려 25년간의 긴 무명 생활을 거친 후, ‘백세인생’이라는 곡으로 뒤늦게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그녀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함께 근거 없는 루머들에 시달려야 했는데요.
‘백세인생’은 “못 간다고 전해라”라는 독특한 가사로 인해 크게 유행하며 이애란을 스타덤에 올려놓았습니다.
쉰이 넘은 나이에 무명의 설움을 떨쳐버리고 인기를 얻게 된 그녀는, 뜻밖에도 이상한 소문들에 시달려야 했는데요.
이애란은 한창 인기를 누리던 어느 날, 한 선배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고 되걸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선배는 “네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전화했는데, 어떻게 전화를 받느냐”라며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이애란은 이 순간이 당황스러웠지만, 이와 같은 루머가 처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지금까지 장례식을 다섯 번 치렀다”며 그동안 황당한 소문에 시달렸다고 밝혔는데요.

‘백세인생’을 작곡한 김종완 작곡가 또한 이러한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명해지면 꼭 이상한 소문이 돌기 마련이다”라며, 자신도 “오늘이 이애란의 발인이냐”는 말을 들었던 경험을 전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이애란이 아이를 낳았다는 말도 안 되는 소문도 돌았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이애란은 “매일같이 무대에 오르고 활동하는데, 배가 부르지도 않고 아이를 낳았겠느냐”라며 황당함을 표했는데요.
그녀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듯이, 그런 소문들이 도는 것 같다”며, 루머의 배경에 대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이애란은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얻은 성공의 기쁨을 만끽하면서도, 이와 같은 황당한 루머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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