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장윤주가 자신의 건물을 공개하며 그 시세를 예측했습니다.
장윤주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작업실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장윤주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이 건물의 현재 가치를 예상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장윤주는 “내 작업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이 건물은 내가 산 지 약 6년 정도 됐다”며 자신의 작업실이 위치한 건물을 소개하기 시작했는데요.
1층에 위치한 카페로 들어선 장윤주는 “(이전에는) 1층은 미용실이었고, 2층은 (전 주인의) 거주 공간이었다. 내 남편 승민이가 리모델링을 했다”며 리모델링 과정을 설명했는데요.
현재 2층에는 장윤주의 남편이 만든 패션 브랜드 ‘TRVR’의 오프라인 매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장윤주는 2층 매장을 소개하던 중 우연히 남편을 만나 웃음을 보이며 “어, 여보?”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남편이 신상품 소개에 열정을 보이자 장윤주는 “(신상품이) 있어? 나도 못 본 거야? 갖고 와봐”라며 유쾌한 대화를 나눴는데요.
남편은 미국에서 만든 신상 모자를 소개하며, “여행 중 얻을 수 있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장윤주는 3층과 4층으로 이동하며, “3층은 ‘TRVR’의 작업실, 4층은 내 작업실”이라고 설명했다. 4층 작업실에 도착한 장윤주는 “청소가 잘 안 돼 있을지도 몰라요”라고 걱정했지만, 작업실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는데요.
작업실에는 CD와 책들뿐만 아니라 유명 브랜드의 스피커와 전자 피아노 등이 설치돼 있었고, 장윤주는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자신의 음악적 재능도 선보였습니다.
작업실 소개가 끝난 후, 제작진이 “이 건물은 윤주 씨 건물이냐”고 묻자 장윤주는 “맞다. 내 것이다”라며 멋쩍게 웃었는데요.
이어 ‘건물주의 삶은 어떠냐’는 질문에 대해 장윤주는 “떨어지는 건 없다. 우리가 다 쓰고 있는데 뭐”라며 소탈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건물의 시세에 대해서는 “건물 산 지 거의 7년 됐으니까, 처음 샀을 때보다 3배는 올랐을 것”이라며, “우리가 잘 세팅해놨다. 80년대에 지어진 건물을 새것처럼 공사하고 리모델링했기 때문에 그 정도는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그러나 건물을 팔 생각은 전혀 없다며, 현재 상태에 만족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장윤주는 2015년 4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데요.
이번 작업실 공개 영상은 장윤주의 일상뿐만 아니라 그녀의 투자 안목과 가족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