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악당 조커의 귀환을 알리는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가 오는 10월2일 개봉한다.
‘조커: 폴리 아 되’는 운명의 상대 할리 퀸을 만나 로맨틱하면서도 아슬아슬한 모험에 나서는 조커, 아서 플렉의 이야기를 그린다.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인 아서 플렉을 맡아 전편에 이어 다시 극을 이끌며, 레이디 가가가 조커의 파트너 할리 퀸을 맡아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조커: 폴리 아 되’의 부제 ‘폴리 아 되’는 감응성 정신병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정신병적 장애를 가진 사람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이가 그와 유사한 장애를 보이는 것을 일컫는다. 영화에서 그릴 조커와 할리 퀸의 운명적 만남을 짐작케 한다.
앞서 ‘조커: 폴리 아 되’는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됐다.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전편을 잇는 호아킨 피닉스의 열연, 눈을 뗄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낸 레이디 가가”라는 호평으로 두 배우가 스크린에서 펼칠 앙상블을 기대케 했다.
‘조커: 폴리 아 되’는 조커의 탄생을 그린 영화로 국내에서 527만명,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1조3405억원)를 수익을 올린 2019년 ‘조커’의 후속편이다.
토드 필립스 감독이 전편이 이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