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의 솔로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의 확장판이 공개된다.
미국의 배급사 트라팔가 릴리징은 오는 11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일부 지역에서 ‘정국: 아이 엠 스틸’의 확장 버전인 ‘정국: 아이 엠 스틸-더 파티 에디션(The Party Edition)’을 선보인다. 기존 ‘정국: 아이 엠 스틸’에 20분 분량의 싱어롱 장면을 포함한 버전이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추후 공개 일정에 따라 팬들에게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확장판은 영화관에서 팬들과 함께 마치 공연을 즐기는 듯한 감상의 매력을 전하겠다는 의도이다.
박준수 감독이 연출한 ‘정국: 아이 엠 스틸’은 2023년 7월 정국이 첫 싱글 싱글 ‘세븐(Seven)’과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내기까지 8개월간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지난 9월18일부터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120개국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북미지역에서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9위에 오른 영화는 누적 110억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개봉 첫날 하루 동안 91만8576만 달러(12억원)의 수입을 얻기도 했다.
미국 배급사 트라팔가 릴리징의 마크 알렌비 CEO는 버라이어티를 통해 “이번 작품은 정국의 예술성과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팬들을 위한 영화 경험 공유의 힘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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