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로 초대박 히트를 친 김은숙 작가는 ‘드라마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낸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작가입니다.
2004년 파리의 연인을 시작으로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을 집필하며, 많은 톱스타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어 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는데요.
하지만 김은숙 작가가 5년 동안이나 출연을 제안했음에도 계속해서 출연을 거절한 배우가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배우는 바로 배우 공유였는데요.
김은숙 작가는 공유에게 여러 차례 자신의 작품에 출연해 줄 것을 제안했으나, 공유는 매번 출연을 거절해 왔습니다.
그래서 도깨비 출연 제의를 할 때도 매우 조심스러웠다고 전해졌는데요.
공유는 도깨비 출연 전 ‘빅’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이 드라마의 산으로 가는 스토리 등으로 인해 그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느꼈습니다.
그 이후로 공유는 드라마 출연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되었다고 고백했는데요.
그는 “드라마는 판타지적 요소가 많고 동화적인 부분이 많은데, 나는 성숙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고 말하며, 이러한 이유로 김은숙 작가의 여러 작품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은숙 작가는 특히 판타지적이고 동화 같은 스토리로 유명한 작가였기에 공유는 그녀의 작품에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도깨비에서 결국 김은숙 작가와 공유의 인연이 성사되었고, 이 작품은 공유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며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도깨비는 공유와 김은숙 작가의 만남이 빛을 발한 작품으로, 공유는 이 드라마를 통해 드라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배우로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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