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명세빈이 SBS Plus 새 예능 ‘솔로가 좋아’에 출연을 확정하면서 그의 과거 결혼 이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오는 10월 말 방송 예정인 ‘솔로가 좋아’는 솔로들의 ‘건강한 솔로 라이프’를 조명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명세빈은 이를 통해 데뷔 후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명세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에피소드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명세빈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일탈로 ‘이혼’을 언급하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명세빈은 결혼 생활 중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며, 혼자일 때보다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서 느끼는 외로움이 더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그녀의 결혼이 법적으로 성립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명세빈은 결혼식은 올렸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서류상으로는 여전히 미혼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결혼 결정에 대해 명세빈은 열애설이 불거진 후 상황을 부인하기 어려웠고, 언론 보도에 대한 책임감으로 인해 결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5개월 만에 관계가 파국을 맞이하게 되었고, 이에 대해 그녀는 당시의 판단이 미숙했음을 인정했다. 현재의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그런 상황에 휘둘리지 않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러한 과거 경험을 가진 명세빈이 ‘솔로가 좋아’를 통해 어떤 솔로 라이프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세자가 사라졌다’, ‘닥터 차정숙’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다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녀가 예능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또 그녀의 과거 결혼 경험이 현재의 솔로 라이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솔로가 좋아’는 MC 신동엽, 황정음과 함께 다양한 솔로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할 예정이며, 명세빈, 채림 등 돌싱 연예인의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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