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가 해외에서 수상 낭보를 전했다.
‘핸섬가이즈'(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시체스에서 열린 제57회 시체스영화제에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관객상을 수상했다.
시체스영화제는 1968년 판타지와 호러 상영 주간으로 출범해 현재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적인 장르 영화제로 꼽힌다.
‘핸섬가이즈’에 대해 앙헬 살라 코르비 시체스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기발하고 유쾌한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원작에 악령 설정을 더한 다양한 장르의 조화와 결합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핸섬가이즈’는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된 재필과 상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캐나다 영화 ‘터커&데일Vs이블’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등이 출연하고 남동협 감독이 연출해 177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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