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의 방송 출연에 대한 질문에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재석은 지난 2008년 MBC 아나운서였던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나경은은 첫 아이 출산 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취를 감췄는데요.
2022년 카카오TV의 ‘라비앙 로즈’ 방송에서 유재석이 산행을 함께할 상대를 선택하는 장면에서 네티즌들이 “나경은님 나오시나요?” “부부 동반 산악회 하시나요?” 등의 댓글을 남기자, 순간 당황한 유재석은 “나경은씨는 안 나온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이어 “나경은씨는 내가 방송하는 순간 ‘오빠는 끝나’라고 항상 말한다”며, 아내를 방송에 등장시키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비록 방송에서 나경은의 모습을 보기 어려웠지만, 주변의 증언에 따르면 유재석과 나경은 부부는 결혼한 지 오래된 지금도 여전히 금실이 좋다고 전해집니다.
유재석은 종종 아내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방송에서 드러내며, “내가 밖에서 일을 하다 보니까 나경은씨가 육아를 도맡아 하는데요.
그 부분이 항상 너무 미안하다”고 언급해,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나경은은 첫 아이 출산 이후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가족의 곁에 머물기로 결정했는데요.
유재석의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그녀는 가정을 지키고 아이들을 양육하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아내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내가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자주 표현해 왔는데요.
유재석과 나경은 부부는 함께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오히려 그러한 점이 부부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나경은이 유재석의 라이벌이 되지 않겠다는 농담 속에서도 두 사람의 돈독한 관계가 엿보이며, 부부 사이의 특별한 유대감이 대중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데요.
유재석은 가족을 존중하며 방송과 사생활의 경계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면모가 그를 국민 MC로서 더욱 사랑받게 만드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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