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취약 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탁구 국가대표를 꿈꾸는 14살 소녀를 위해 거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장훈은 어느 날 우연히 대한적십자사 광고를 통해 해당 소녀의 사연을 접했다고 하는데요.
소녀는 탁구 국가대표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훈련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아버지가 실직하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더 이상 탁구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 안타까운 사연에 마음이 동한 서장훈은 “어쨌든 크게 보면 운동하는 후배고, 앞으로 우리나라 체육계를 빛낼 꿈나무인데,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탁구에 대한 열정을 모두 펼치지 못하는 상황이 너무 마음 아팠다”고 밝히며, 운동계 선배로서 도움을 주기로 결심했는데요.
이에 그는 곧장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소녀가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서장훈의 후원 덕분에 이 소녀는 다시 탁구채를 잡을 수 있게 되었고, 서장훈에게 감사 편지를 전하며 꿈을 향한 새로운 다짐을 밝혔는데요.
대중은 서장훈의 따뜻한 선행에 감동하며, 그의 나눔이 한국 체육계의 미래를 밝게 비춰줄 귀감이 될 것이라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서장훈은 이외에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을 돕고 있으며, 이번 선행 또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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