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최민호가 해병대 입대 당시의 놀라운 일화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민호는 입대 전 전쟁 영화를 촬영하며 겨울 바다에 직접 입수하고 비를 맞는 등 강도 높은 촬영을 경험한 후, 군대가 이보다 쉽겠다는 생각으로 해병대에 자진 지원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입대 후 단 이틀 만에 그는 자신의 결정을 후회했다고 솔직히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민호는 입대 당시 잠을 못 잔 상태에서 입대해, 둘째 날에는 밤을 꼬박 새우며 훈련을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그는 “영화 촬영이 개꿀이었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일주일 뒤에 더 힘들어질 훈련을 앞두고 교관이 포기할 사람은 손들라고 하자 잠시 고민했지만, 많은 기자들 앞에서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선언했던 만큼 포기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어머니의 눈물도 그를 더욱 결심하게 했다고 합니다.
특히 최민호는 전역을 앞둔 20일간의 말년 휴가를 반납하고, 해병대에서 가장 큰 훈련 중 하나인 호국훈련에 자진 참가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 훈련에서 그는 한 번도 포기하지 않는 해병대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동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최민호는 UDT 대원들과 함께 진행한 3km 오래 달리기 훈련에서 놀라운 체력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는 어느 순간 자신만 해병대원으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4등으로 완주했으며, 이때 그보다 늦게 들어온 UDT 대원들이 혼나는 모습을 보며 체력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샤이니 최민호는 군복무 동안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해병대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그의 강한 정신력과 체력은 팬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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