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가 결혼 후에도 아내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오랜 스토커로 인한 피해 때문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신성우는 16살 연하의 아내와 4년간의 연애 끝에 2016년 결혼했으며, 방송에서 아들과 함께한 모습은 공개했으나 아내의 얼굴은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해 왔는데요.
신성우는 20년 넘게 자신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한 여성 스토커로 인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스토커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과 신성우가 신의 뜻으로 연결되었다고 믿으며 착각에 빠져 있었고, 그의 신혼집을 찾아가거나 이메일을 해킹하고 전화번호까지 알아내 연락하는 등 집요하게 그를 괴롭혀왔는데요.
신성우는 스토커를 타일러 보고 심지어 욕을 해보기도 했으나, 스토킹은 멈추지 않았다. 특히 그는 아내의 얼굴이 공개될 경우, 스토커가 사진을 캡처해 비방 글을 올리거나 해코지할 우려가 있어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비공개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성우의 이러한 고백은 팬들에게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기며, 스토킹 피해의 심각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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