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 3기 투병 중인 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해 감동적인 일상을 공개합니다.
오늘 6일 방송되는 ‘슈돌’ 547회에서는 정미애가 첫째 아들 재운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숨겨왔던 속마음을 나누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인데요.
방송에서 정미애는 병원에서 설암 추적 검사를 받으며 건강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집니다.
이 과정에서 함께한 첫째 아들 재운은 어머니의 설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당시의 충격과 두려움을 솔직히 고백했는데요.
재운은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 심해지면 치사율이 높아진다는 말을 듣고 무서웠다”며 어머니의 병세를 조용히 검색해보며 홀로 힘든 시간을 견뎌온 속 깊은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를 들은 정미애는 아들이 자신의 상태를 염려해왔다는 사실에 눈시울을 붉히며 “재운이가 전혀 티를 내지 않아서 놀랐다. 항상 애들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슈퍼맘’으로 불리는 정미애는 네 아이를 돌보며 육아와 일을 모두 책임지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트로트 행사를 다니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직접 장을 보고 저녁을 준비하는 등,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인데요.
특히 첫째 아들 재운은 엄마의 ‘보디가드’ 역할을 자처하며 동생들의 싸움을 중재하고 빨래를 개는 등 든든한 모습을 보여 흐뭇함을 자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어머니를 위한 그의 사랑과 책임감 넘치는 태도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정미애의 투병과 육아를 담은 감동적인 이야기는 오늘(6일) 저녁 8시 30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됩니다.
댓글0